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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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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많은 남자를 애인으로 둔 내가 행운아인 거야.
그 기집애들이 아무리 애교 부리고 유혹-_-^해도
나만 바라보는 승현이에게 내가 오히려 감사해야 되는 거야.
"야, 울지 좀 마! 너 김비치! 겨우 남자 땜에 우는 애였어??"
"어. -_-"
"미친뇬... 빨리 처먹기나 해."
"응. -_-"
은지는 내게 은근히 미안한지 오늘 진짜 거하게 한턱 쏜답시고
기껏 분식집에 날 앉힌다.
-_- 그러곤 제일 싼 라면 한 그릇과 김밥 한 줄을 내 앞에 놓아준다.
뭐, 은지에게 이 정도 얻어먹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니깐 거하긴 거한 거구나. -_-
"근데 니 남자 친구한텐 뭐라고 말할 거야?"
"그냥... 여자들 그만 만나라고. ㅠ_ㅠ"
"-_- 개 버릇 남 못 준다잖아! 무슨 소용 있겠어!!"
"-_-+ 뭐? 개 버릇이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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