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무협소설
|
|
|
|
|
천년신화(千年神話)가 말한다.
태극옥황좌(太極玉皇座)가 빛을 발할 때
천지(天地)가 암흑으로 변하고
세상은 피바다에 잠길 것이라고!
하지만 태극옥황좌로 인해
파탄에 빠진 세상이 구원받으리라는
한 가지 희망 또한 말하고 있다.
과연…
숙명(宿命)을 안고 태어난 인간과
스스로 운명(運命)을 개척하는 인간의
쌍곡선은 어디쯤에서 결판이 날 것인가?
예언(豫言)을 믿는 자는 예언대로 될 것인가?
아니면 천년의 신화조차 부인하는 자의 뜻대로
세상은 움직여 줄 것인가?
상반(相反)된 삶을 살아야 하는
두 젊은 영웅(英雄)들의
파란만장한 일대기(一代記)…!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