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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정만화 (小) - 가상/초능력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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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폭한 동생 다이치와 온화한 형 아키는 쌍둥이로 대조적인 성격으로 학교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형제입니다.
그러나 이런 비교로 동생인 다이치는 형인 아키에게 불타는 경쟁심을 가지게 되는 원인이 되고 맙니다.
다이치는 태어난면서부터 갖고 있던 희귀한 병에 대한 대가로 엄청난 파괴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다만 파괴능력을 쓰면 기력을 잃게 되지만 아무리 다이치가 중태에 빠져있어도 아키의 치유능력으로 다이치는 회복됩니다.
그러던 중 길에서 각성제인 F를 주운 다이치와 아키.
다이치는 양호선생에게 F에 대해 말하고 양호선생은 F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이치는 F를 두통약과 바꿔치기해 버리는데...
다이치는 어릴 때 아프기만 하는 자신대신 엄마가 아키를 선택한 이후로 아키에게 열등감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학교에서도 온화하고 팔방미인인 아키만을 칭찬하고 자신은 늘 아키의 동생으로 인식되자 분노하고 더욱 불공평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다이치는 F를 두통약으로 혼동하고 무심코 먹어버리고..그후 자신이 전과는 달리 체력이 증가해 아키를 이긴데다가 성적까지 올라가자 신이 나고 맙니다.
아키는 다이치가 F를 먹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경악합니다.
엄마가 정신병원에 있다는 사실을 자신에게 숨긴 아키에게 분노한 다이치는 아키를 공격하고 흥분으로 인해 다이치는 의식을 잃고 맙니다.
아키는 울면서 다이치를 구하기 위해 능력을 쓰는데...
아키는 자신들 때문에 남편이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는 엄마에게 심한 학대를 받으며 자란 것으로 다이치만을 의지하고 있었고...
"붉은 달"의 작가 Mari Hirai의 색다른 쌍둥이 이야기입니다.
파괴능력을 가진 다이치와 치유능력을 가진 아키.
서로만은 의지하며 살아온 두 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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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종료] 2024년 설(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