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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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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에서 살고있는 한국인 '유미'는 학교 아이들로부터 '조센진'이라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고 괴롭힘을 당한다. 자살할 결심을 하고 학교옥상에서 뛰어내리려는 찰나 유미는 '히가시 세츠코'라는 아이를 알게되고 같이 수업도 빼먹으며(?...^^;) 무척 친해진다.
세츠코는 오빠 '유키'와 단둘이 살고 있는데, 돌아가신 아버지의 유언으로 아버지의 뼈를 고향에 묻어드리기 위해 고향을 찾고 있는 중. 가까스로 고모를 찾게되고 아버지가 남기신 것이라며 보여주는 사진에는 한복을 입은 가족이 찍혀 있는데...
아직도 '조센진'이라며 한국사람을 싫어하는 일본인들이 있나? 더구나 어린 아이들이...이런건 부모들의 영향이 큰거 같아요. 하긴 우리나라 사람들도 싫어하고 경멸하는 걸로 친다면야 일본인들 못지 않겠지만. 대표적인게 한일전 스포츠 경기 아니겠어요? 작년에 있었던 월드컵은 이미 티켓을 따놨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이고 뭐고 일본한테는 꼭 이겨야 돼!!"라고 흥분하는 사람을 한두명 본게 아니었으니까.(킥킥^^;)
'따'라는 문제와 한일간의 벽(?)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 "오리엔트"!! 재미있게 읽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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