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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소설 (큰책) - 퓨전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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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드 제국에 나타난 이방의 여인, 유라스 그녀가 제국의 역사를 새로 쓴다
그녀는 귀환 불가능에 절망하는 대신 제국의 권력 한가운데로 투신한다. 그녀는 살아남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기 위해 살기로 한다. 그녀는 '유라'라는 이름의 강철 꽃이다.
"나, 유리스 오펜하우저 로이드! 그대들의 영혼과 생명을 기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내 그대들을 신의와 믿음으로 대할 것이며, 주신 루시안 님의 이름으로 그대들의 피의 맹세를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암흑의 던전 미로에서 빠져 나와 드디어 빛을 대할 때가 이러할 것이다. 네명의 기사는 거의 감격 어린 표정으로 유라를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이미 어둠속의 가슴을 휘황찬란하게 물들인 빛이었다. 한 기사의 얼굴에서는 이미 가느다란 눈물이 입술께까지 흘러내렸다.
-유라가 친위단을 선발하는 명예 의식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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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종료] 2024년 설(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