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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큰책) - 퓨전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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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어스의 황제가 된 민성! 그로 인해 대륙이 격동한다!!
"그래, 그렇단 말이지……." 이 얼마나 기쁜 일인가? 설마… 설마 했는데 자신이 황제란다. 그것도 제법 큰 나라, 아니 제국(帝國)의 황제란다. 그렇다면 자신은 이제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는 일인자가 아닌가!
"하하하하하하! 크하하하하하!" 민성은 미친 듯이 웃었다. 그래, 미칠 듯 좋았다. 그래서 웃는 것이다. 누가 감히 달콤한 유혹을 거부하리요? 명예! 이 얼마나 영화스러운 자리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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