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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영화/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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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미네이터3 (2disc/아웃케이스) (내용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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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is Back!!
미래의 인류저항군 지도자 존 코너는 어머니 사라가 죽은 뒤 ‘스카이 넷’이라는 최첨단 네트워크의 추적을 피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집을 비롯한 모든 것을 버리고 은둔의 길을 택해 다가올 위협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치밀한 추적과 고도의 테크놀로지 앞에서 존의 평화는 오래가지 못했다. 미래 인간들의 지도자가 될 존이 성장하기 전에 그를 암살하여 기계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운명의 날’을 맞이하기 위한 새로운 암살자가 파견되었기 때문. 이는 T-1000보다 더 발전된 형태인 T-X. 위력적인 파괴력과 모든 기계장비들을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T-X는 아름다운 외모와 잔혹한 성격을 갖고 있는 최첨단 여성 로봇이다. 이에 살아남기 위해 존 코너가 믿을 수 있는 것은 유일한 인간측 전투 병기인 구형 T-800, 터미네이터 뿐이다. 하지만 10여년 전 용광로로 사라진 T-800은 미래에도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과연, 그는 약속한대로 돌아올 것인가? 돌아온다면 어떻게 돌아올 것인가? 또한 T-X에 맞서 다시 한번 승리할 수 있을 것인가?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아닌 다른 감독을 찾아야 했다. 결국 〈U-571〉로 천재성을 입증했던 조나단 모스토우가 그 자리를 맡았다. 터프한 액션물을 만드는 감독은 너무 부드러웠다. 절대 명령조로 하지 않고 “정말 대단해요.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당신은 더 좋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어요. 한번만 다시 갑시다”라며 부드럽게 말하는 감독이다. 주인공 아놀드마저 그와 일하는 게 세상에서 가장 즐겁다고 할 정도로 대단한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인 것이다.
또한 T-X의 캐스팅을 위해서는 1만여명의 여배우들의 오디션을 감행했다. 대형 스타들의 출연제의를 모두 거절하고 찾아낸 모델 출신의 무명 배우 크리스타나 로켄은 아놀드와 맞섰을 때에도 밀리지 않는 강인함을 보여줬다.
그가 아니었으면 과연 <터미네이터>가 존재할 수 있었을까?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터미네이터 그 자체인 아놀드 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 3>를 통해 그는 아무리 잘 생기고, 젊고, 유능하고, 완벽한 육체를 가진 배우가 와도 다른 사람이 터미네이터가 된다는 것을 상상도 못하게 만들었다. 영화배우뿐만 아니라 감독, 제작, 벤처 사업들, 캘리포니아 주지사에도 당선되는 등 다양한 영역의 스펙트럼을 과시하고 있다. 1970년에 데뷔하여 <터미네이터>를 비롯한 수많은 액션영화를 흥행시킨 그는 액션 히어로의 명성에 부족함이 없어 보인다. 이제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20년 전보다 오히려 강력해진 그의 액션 연기는 경이로울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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