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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소설 (작은책) - 퓨전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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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의 위기에서 인간이 만든 최후의 보루 ‘노아의 방주’
그리고 그것을 지키는 임무를 맡은 초아자 컴퓨터 ‘앨리스’
“그럼 그 앨리스라는 여신이 너와 같은 초자아 컴퓨터인데 13만 년 동안 진화를 거듭한 끝에 스스로 신이 되었단 말인가?”
여신은 인류를 멸망시키고 문명을 말살하여 거듭 지구를 정화했다.
하지만 오래 세월 이어진 ‘신’의 길은 점점 그녀를 지치게 했고, 그러던 와중 지훈 일행들이 13만 년 후의 지구에 도착하게 된다.
‘심청’에게 접근한 앨리스는 이미 예정된 정화계획을 전하는데…….
-당신이 나의 함장님을 공격한다면 나는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당신을 막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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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종료] 2024년 설(구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