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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만화) - 코믹,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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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에서 오후 5시에 친구와 헤어진 여고생 리카가 행방불명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한편 리카가 사라지기 전에 오후 2시부터 5시경까지 검은 승합차 한 대가 길가에 계속 세워져 있었다는 맞은편 아파트 주민의 제보를 받은 이와키리들은 유괴사건일거라는 추측을 하는데...
그리고 얼마 후 아들을 잃어버렸다는 나카오라는 주부의 제보를 받게 됩니다.
어린 아들 다케시를 데리고 쇼핑갔었다는 나카오는 쇼핑센터에서 잠깐 눈을 뗀 사이에 다케시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리카유괴사건과 겹쳐버린 다케시실종사건으로 정신이 없어진 이와키리.
안도는 두 사건이 기묘하게 맞물리고 있다는 것에 의아해 합니다.
그러던 중 산속에 버려진 검은색 승합차가 발견되는데...
오후 4시에서 8시사이에 도난을 당했다는 승합차에서 긴머리카락과 자전거 바퀴자국을 발견한 안도와 이와키리.
안도는 사건현장 주변이 온통 휴경지이며 곳곳에 빠찡코장과 쇼핑센터들이 들어서고 있다는 것을 조사하고...
나카오가 빠찡코에 빠져있었다는 것을 밝혀냅니다.
아들 다케시를 쇼핑을 핑계로 데리고 나온 나카오는 아들을 승합차 안에 가두고 길가에 세운 후 자신은 빠찡코를 즐기고 왔지만 한여름 땡볕에서 밀폐된 차에 갇힌 아들은 질식사한 후.
당황한 나카오는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 아들을 잃어버렸다고 둘러댄 것인데...
안도는 다케시의 시체를 본 리카의 입을 막기 위해 나카오가 리카를 살해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나카오는 사실을 부인합니다.
그러나 도난 당한 승합차가 7시에 도난당했다는 증언에 따라 안도는 리카사건의 단서를 찾아내는데...
"너버스 브레이크다운" 그 완결편입니다.
대망의 완결편을 장식하는 것은 참극!!
등장인물이 모두 죽는다. 범인을 빼고....
그리고 범인은 미와?! 그동안 어벙하던 모습을 모두 가장이었다는데...
"너버스 브레이크다운"다운 엽기적인 결말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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