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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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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마희(최우수) 장편소설 『깊』.
깊은 절망에 빠져 더 이상 빛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너무나 사랑했던 연인이었기에, 그런 연인을 자신의 잘못으로 잃어버렸기에, 웃음조차 잃은 채 늘 죄인처럼 그렇게 살아야만 했다.
깊은 어둠의 늪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던 그에게 어느 날 나타난 한 여인.
그녀는 그의 운전기사였다.
왠지 모를 그리움의 향기를 풍기는 그녀 앞에서 그의 어둠은 서서히 사라져 가기 시작했다.
깊은 사랑으로 다시 세상과 마주하게 되었건만, 이제 겨우 빛을 바라보며 웃을 수 있게 되었건만, 운명은 그에게 아직은 겨울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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