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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小) - 요괴를 물리쳐라(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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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휘말린 화재사건 이후로 다른 사람의 인연의 끈인 붉은 실을 보게 된 주인공은
무스비야라는 이름으로 친구들의 점을 봐주고 있다. 빨리 커서 부모님으로부터 자립하고
싶은 치코는 돈을 모으기 위해 이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 날 서도 교실의 사범님과 일행
들이 ‘무스비야’로 활동하는 자신을 방해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일단 삼십육계
줄행랑을 치지만, 어느 새 신기 ‘오색실’의 하나인 하얀실 ‘백은’의 조종자로 선택되고
만다. ‘오색실’을 다루는 자는 신의 능력을 짓게 되고 그것을 ‘무스비야’리고 한다.
오색실을 다루기 위한 치코의 고행이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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