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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만화 (小) - 레이디스 코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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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월국한 마을에서 초나라의 궁정 연회를 가본적이 있다는 노인의 말을 들으며 초나라의 화려함에 황홀해하던 아이르.
그런 아이르를 보던 소꿉친구인 카이는 아이르에게 오르지 못할 나무는 쳐다보지도 말라고 충고합니다.
아이르는 카이에게서 초나라의 공자가 온다는 말을 듣고 친구인 시이와 함께 가보려 하지만 시이는 쥬첸에게 끌려가버리고 맙니다.
시이를 좋아하는 쥬첸의 마음을 눈치챈 카이는 아이르를 데리고 초나라 공자가 온다는 길목에 구경을 나가고...
아이르는 초나라 공자의 기품있는 모습에 반하고 맙니다.
초나라의 공자에게 반한 아이르는 노예라도 좋으니 공자를 모시고 싶다고 꿈꾸고 그런 아이르에게 시이는 카이가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카이의 마음을 알고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 아이르는 초나라공자가 참석한 연회를 구경가 공자의 눈에 띄려고 노력합니다.
노래를 불러 초나라공자인 악석의 눈에 들은 아이르는 악석을 따라 초나라로 가게 됩니다.
카이는 아이르를 말리려 하지만 아이르는 카이의 어내가 되는 것보다 악석의 첩이 되어 버림을 받는 것이 낫다고 말해버립니다.
떠나는 아이르를 되찾기 위해 목숨을 걸고 악석 앞에 달려간 카이는 자신의 팔을 줄테니 아이르를 돌려달라고 부탁합니다.
악석은 카이에게 칼을 들이대지만 팔을 자르지 않고 아이르는 카이에게 돌아가게 되는데...
"산에 사는 신"입니다.
이번 편에서는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한 작품도 수록되어 있어 더욱 흥미를 끕니다.
호랑이에 얽힌 이야기를 단편으로 낯익은 한복이 등장하니 반갑기도 하지만 어딘지 한복이 이국적으로 느껴지는 듯도 합니다.
5편의 특유의 섬세하고 애잔한 단편을 수록한 "산에 사는 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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