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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한국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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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명의 신작 장편소설. 살수에서 대승을 거둔 명장 을지문덕을 새롭게 조명한다. 고구려는 물론, 한민족 역사의 영웅으로 남아 있는 을지문덕의 기상을 생생하게 복원시켰다.
무술대회, 전투 장면 등 시대상을 충실하게 반영한 묘사는 난국을 헤쳐나간 인물들을 흥미진진하게 되살린다. 거대한 수나라에 맞서 싸운 고구려인의 웅혼한 정기와 지략을 보여주며, 동북공정에 의한 중국 정부 차원의 한반도 역사 왜곡에 일침을 가하는 작품이다.
피비린내 나는 전쟁은 수나라의 한 사관이 찾아낸 상서라는 문서에서 비롯된다. 중원을 통일하고 황위에 오른 양견은 자신이 천자임을 만천하에 알리기 위한 제례를 준비하던 중, 요순시대의 순임금이 즉위 후 동방의 군자국, 즉 고구려에 사신을 보내 예를 갖추었다는 기록을 발견하고 진노한다. 양견은 남아있는 기록들을 불태우는 것으로도 모자라 고구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
한편, 첩자를 통해 전쟁이 일어날 것임을 알게 된 을지문덕은, 영양왕을 찾아가 묘책을 일러준 후, 수나라가 보낸 사신의 목을 단칼에 베어버림으로써 전쟁을 촉발한다. 고구려의 도발적인 행위로 인해 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수나라의 양견은, 봄이 끝나가던 어느 날 출전을 명하는데...
김진명 (작가프로필 보기) - 부산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했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를 발표한 이후 초대형 작가로 부상한 저자는 현실을 직시하는 강렬한 메시지와 숨가쁘게 몰아가는 속도감으로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가즈오의 나라>, <하늘이여 땅이여>, <한반도>, <코리아 닷컴>, <황태자비 납치사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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