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판타지소설 (큰책) - 신무예판타지
|
|
|
|
|
용이 되는 것이 꿈인 뱀 은룡은 현청이라는 인간을 만나게 된다. 현청이 사골 일부를 없애고 영기를 불어 넣어주어 은룡은 영기를 수련할 수 있게 되고 인간과 대화도 가능하게 되며 피 대신 술을 마시게 된다. 현청이 죽고 나서 은룡은 인간들간의 싸움을 구경하던 도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부상당한 고위평을 도와준다. 고위평은 곧 은룡과 친구가 되지만 자신의 딸 운지를 은룡에게 부탁하고는 부상의 후유증으로 죽는다.
인간처럼 감정을 느끼는 뱀이 등장하여 그의 시선에 의해 전개되는 특이한 소설. 저자는 무협의 세계에 용이 되기를 꿈꾸는 뱀 한 마리를 던져 놓고 그가 작은 인연들이 엮어 놓은 그물에 걸려 강호의 군협들이 만들어 내는 욕망과 은원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여준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