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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큰책) - 퓨전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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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무리 잘 나가가봐야 일용직, 계약직에 불과한 낭인은 싫다.
안정된 소득에 노후가 보장되는 정규직 표사가 좋다.
오직 표사! 세 시진자면 사해표국, 두 시진 자면 금룡표국!
한때 잘 나가던 낭인이었지만 지금은 퇴물이 되어버린 아버지의 전철을 밟지 않고자 죽을힘을 다해 철밥통이라는 관직을 제외한 최고의 직장인 금룡표국에 입국한 노일수.
근데 이놈의 이계라는 동네는 낭인도 용병이고, 표사도 용병이라고? 죄다 계약직?
이런, 개념이 주화입마에 걸려버린 동네를 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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