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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무협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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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가졌더니만...!
시간이 늪 속에 빠져버렸어!
정지해 버린거야!
이제 축축늘어진 시간들은 넌덜머리가 나!
뭔가 숨통을 확 터버리는 일이 없을까?
그때, 놈이 나타났다.
이상하게 신비스러운 자!
누구도 그의 진실한 정체를 몰랐다.
그러나 그는 모든 사람들의 정체를 알았다.
- 추적술사!
약혼녀가 그에게 추파를 던졌다나?
세 마리 늙은 여우가 그를 홀리려 시도했다나?
세력의 절반이 놈에게 넘어갔다!
축축 늘어졌던 시간들이 고무공처럼
탄력을 되찾는다
멈췄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다.
그래! 이거야!
이런 긴장감이 나를 살려내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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