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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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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하다 get poisoned (내용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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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의 연인들의 은밀한 사랑을 강간이라 오해하곤
여자를 구해야 한다며 난리를 벌일 정도로 인정이 너무 넘쳐 탈인 여자, 도경.
강간범이라며 소리치는 여자의 비명에 달려가 보니
술에 취해 연인들의 은밀한 사랑을 강간으로 오해한 채 난리를 벌이고 있는 여자를
한심하게 바라보는 남자, 성준.
이 둘의 첫 만남부터가 그렇게 원만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1년 후.
다시는 마주치지도 말자며 서로 이름을 묻지 않았던가.
성준 자신은 그녀를 기억하는데, 그녀는 왜 자신을 기억하지 못한단 말인가.
도경의 얼굴을 보는 순간 이미 기분이 상한 성준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기분이 더 나빠졌다. 혼자만 곽도경이란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는 게
손해를 본 느낌이었다.
아니, 어쩌면 그녀가 하성준이란 이름을 잊어버렸다는 것이 더 기분 나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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