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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설 - 화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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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유머(해학)를 테마로 박사학위를 받은 지은이가 그동안 연구해 온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쓴 이 책은 유머테크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전적인 유머 창조의 비결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유머와 관련된 다양한 범주의 전문적 지식과 실제 유머 사례를 결합시켜 독자로 하여금 독창적인 유머를 창조하는 전략과 기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개인적인 경험담이 주종을 이루고 있는 기존의 유머 관련 도서들에 비해 크게 돋보이는 부분이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시테크나 재테크 못지않게, 유머테크야말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성공과 행복의 기술이라고 주장하면서, 유머를 만들고 구사하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유머를 구성하는 네 가지 포트폴리오 즉 유머와 풍자, 아이러니와 위트가 서로 어떻게 다른지를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머는 상대방과 나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의 기술이자 서로를 인정하는 상생과 공존의 철학'이라는 정의는, 유머를 단순히 사람 웃기는 재주쯤으로 가볍게 넘겨버리는 이들에게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제안으로 들리기도 한다. 실제로, 책에서 소개하는 유머의 10가지 원칙과 5가지 습관 및 16가지 실전 기술은 유머를 통한 처세의 철학이자 갈등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지혜가 담겨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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