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외국로맨스
|
|
|
|
|
앙숙지간인 윈체스터 가와 세인트 제임스 가를 화해시키기 위해
조지 국왕은 양가의 딸과 아들을 결혼시킨다.
신부는 이제 겨우 4살. 세월이 흘러 장성한 네이선은
신부를 데려오려 하지만 윈체스터 가의 방해가 만만치 않다.
사라는 친척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이모를 구하기 위해
미국으로 향하는 배에 오른다.
그 배의 선장 네이선이라는 것은 꿈에도 모른 채.
항해 도중 상한 고기로 수프 끓이기, 실수로 불지르기,
돛대의 밧줄 풀기 등 숱한 말썽으로 선원들을
초긴장케 하는 햇살처럼 투명한 사라.
그녀가 발산하는 순수함 앞에서 아버지 대로부터 이어져 온
가문의 원한조차 무색해지고…….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