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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소설 (큰책) - 신오리엔탈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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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둥이 아버지와 잠꾸러기 아들의 뒤죽박죽 무림 기행(奇行)록
재치 있는 문장과 언제나 상상을 빗나가는 엽기적인 스토리 전개, 웃음덩어리로 무장한 캐릭터들, 절로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대사들로 진지한 무림을 또 한 번 뒤집어 버린 코믹 무협의 절정판입니다.
스토리 라인
300년 전 처음으로 등장한 암흑혈교는 검황과 그의 친구들에게 격퇴당하고 나서 280년 뒤에 다시 나타났으나 검황의 후예인 검선과 그의 친구들에게 또다시 격퇴당한다. 이로 인해 세 번째 등장하는 암흑혈교는 이번에는 비밀리에 작전까지 벌이며 무림 제패를 꿈꾼다. 35년 전 검황의 후예 백선과 흑마는 지나가던 가출 소년(이무결)을 공동전인으로 삼고 무공을 전수한다. 그러나 제자 이무결은 사부의 기대를 저버리고 여자와 사귀고 결혼하는데 거기서 태어난 게 수면신공이라는 독특한 무공의 주인공, 이천운이다. 두 부자는 외딴 마을에 은거해 있었고 어느 날 아버지가 몰래 가출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아버지의 행방을 추적하던 아들 이천운은 바람둥이로만 알고 있던 아버지의 진실을 서서히 알게 된다. 아버지는 암흑혈교에 대항하기 위해 무사를 모으고 있었으며, 급기야 괴상한 부자는 상봉하고 만다. 그때부터 암흑혈교와의 밀고 밀리는 전쟁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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