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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만화)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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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거의 불모지에 가까운 여성 만화를 그린 듀크!!
여성이기에 놀랄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완규를 통해서 작가는 뭔가를 그릴려고 시도했던 만화였던 것 같은데....
결국 별 소득 없이 끝이 났다!!
완규는 트레이시 정과의 시합에서 무엇인가를 배웠다고 합니다.
그 시합에서 그것을 배우게 하기 위해서 마코치는 자신의 병을 고칠 마지막 기회를 버렸다나!?
폐암 말기인데.... 치료할 기회를 저버리고 완규의 시합을 준비했답니다.
그리고 진승리에게 완규를 부탁했다는군요.
진승리는 완규에게 진 것이 분해서 미국에서 한국인 혼혈인 트레이시 정(이 선수도 한국인 혼혈인데.... 고국으로 부터 버림 받은 기억때문에 한국을 증오한다는 설정??)을 일부러 불러들여 시합을 붙였던 장본인인데.... 이제 완규가 정말로 실력자인 트레이시를 꺽자 그녀의 트레이너로 나서는거라고 해야하나요??
마코치는 친구의 딸을 끝까지 키우고 싶은데, 하늘이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면서... 친구의 묘에서 청승(아~ 곧 죽을 사람에게 이런 말을 하면 안되는 거겠지??)을 떨고....
고민하던 완규는 결국 미국행을 택합니다.
듀크!!
여성 복싱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여성만화로 뭔가를 그리겠다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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