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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만화) - 정통 어드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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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스튜디오 지브리의 로고로 쓰일 정도로 미야자키 하야오의 히트작으로 그동안 서양물 (?) 만 그린 일본에 대한 빚을 갚겠다는 취지에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토토로란 메이를 처음 보았을 때 낸 괴성(?)을 듣고 메이가 자기 멋대로 붙인 이름인데 사실은 사스키가 그림책에서 읽어준 트롤 ( Troll - 토로루 )을 메이가 토토로라고 잘못 기억하고 있어서였습니다.
지브리 작품치고는 특이하게 동시 개봉이라는 파격적인 제작을 했었는데 그 동시 개봉작은 다카하타 이사오의 [ 반딧불의 묘 ]로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두 거장이 극과 극을 이룰 정도로 서로 다룬 성격의 작품으로 동시 상영했다는 자체로도 큰 이슈거리였습니다.
내용은 시골로 이사온 11살의 사츠키와 4살의 메이가 ( 원래 초기 설정상 주인공은 메이와 사츠키를 섞어 놓은 듯한 1명의 여자아이였습니다.
전원생활을 하던중 숲속에 사는 숲의 정령 토토로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단편적인 이야기의 연속입니다.
내용자체가 굉장히 잔잔하고 따뜻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수 있으며 전원의 풍경은 지브리 작품중에서도 가장 잘 표현되어서 일본인의 다시 보고 싶은 영화에 언제나 상위에 랭킹 될 정도로 인기가 있으며 다분히 일본적이면서도 전세계적으로 많은 호응을 얻은 작품입니다.
이러한 [ 토토로 ]의 모태가 되는 작품은 1972년에 발표한 [ 판다코 판다 ] 인데 이 작품에서 미야자키는 원안, 각본, 장면설정, 원화 등 많은 부분을 담당하였지만 경력이 모자라 감독직은 타카하타에게 맞긴 작품이죠.
스토리 라인도 거의 비슷하고 여기에 등장하는 아빠 팬더는 토토로 그 자체라 할수있습니다.
워낙 희귀한 작품이었지만 최근 BS2 위성방송을 통해 방영되어서 많은 분들이 감상하셨을 겁니다.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이 [ 토토로 ]는 일본 애니메이션 전부를 폭력물이나 음란물 쯤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에게도 당당히 권하고 충분한 호응을 얻었던 작품이었데 한때 공윤에서 이 [ 토토로 ] 를 보고 공포물이라는 정말 어처구니 없는 발언에 많은 이들이 정말 할말을 잃은 적이 있죠.
발언후 많은 이들의 질타에 공윤은 자신들도 바보는 아니라며 몇번씩 다시 보고 심사숙고한 결정이었다며 공포물인 이유는 밝혔는데 그 이유는 도깨비가 나와서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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